접는 법
HOW TO FOLD
시놉시스 Synopsis
학창시절 학을 접는 방법을 배웠다.
종이로 학을 접어내는 일은 나에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래서 나는 종이를 그만 접어내기로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종이를 구기는 일밖에는 없었다.
나는 말하려 한다.
“결국, 구겨진 나의 종이는 학보다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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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컴퍼니
온몸컴퍼니는 퍼포먼스, 무용, 영화 등 여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몸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2006년에 탄생한
전문예술단체이다.
국내 여러 페스티벌에서의 공연은 물론, 국제적인 워크숍과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2013년, 한국-대만 국제교류 기획공연을 주최한 바 있다.
펑크 메신저
Funk Messenger
시놉시스 Synopsis
바쁜 현대 사회에서 자기 내면의 진정한 감정을 비난하고 외면하는 모순적인 어른과 진솔하고 자유로운 아이들의 대조적인 모습을 담았다.
신체 각 부분을 활용한 다양한 몸짓을 통해 대화의 주제가 시작된다.
개성적인 아이들의 춤과 움직임을 공유하면서, 어른들은 잊고 있던 감정과 내면의 표현력을 찾고 움직임도 더욱 확장됨을 느낀다.
잃어버린 자신의 감정, 표현, 진솔함을 찾은 어른과 아이들이 콘택트 움직임으로 무대를 점점 채워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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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글로우
애프터글로우는 안무가이자 스트리트 댄서인 조창빈(SABURO)을 주축으로, 팀원 김진원과 정태수 총 세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3인은 스트릿 댄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퍼포먼스, 배틀 등 다양한 포맷의 공연을 기획하고 활동해 나가고 있으며,
움직임의 제한이 없는 자유로운 신체 표현을 통하여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예술을 지향한다.
우리가 원하는
We wish
시놉시스 Synopsis
갑자기 내리는 비.
누군가 내미는 우산에 비를 피해 본다.
보이지 않는 길 끝에 벽이 있다. 더듬거리며 길을 찾아간다.
내가 벽을 찾은 것인지 벽이 나를 찾아내는 것인지...
마법처럼 이루어지는 우리의 바람은 누군가의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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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 PROJECT
W2 PROJECT는 KIADA2022 참가를 위해 구성된 프로젝트팀이다. 안무자 유선식, 조안무 그리고 출연자 황민지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유형의 장애를 가진 다섯 명의 무용수가 참여한다. W2는 작품명 <We Wish>의 줄임으로 우리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음을 뜻한다.
끝...시작을 부르다3
THE END...CALL THE BEGINNING 3
시놉시스 Synopsis
“나비는 난다...
두 팔이 날개가 되어 나비처럼 난다...”
“사물을 보는 나도, 보지 못하는 너도...
우리는 모두 날지 못한다...
하지만 훨훨 날아서 어디든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두 팔이 날개가 되어 위아래로 흔들 때마다...
너와 나, 우리 모두는
세상을 향해, 내가 꿈꾸는 곳을 향해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끝이라 생각했던 절망의 시간도...
다시 생각해 보면...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그 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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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스빛 아트컴퍼니
2013년 룩스빛 아트컴퍼니 소속으로 설립된 룩스빛무용단은 한국의 전통무용 및 발레를 기반으로 하는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창작무용예술과 공연을 실시해왔다. 그들은 이러한 경험을 발판으로 창작무용 보급 및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무용 창작 진흥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한국문화예술에 기여하고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재설립하여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가능한 춤 2022
POSSIBLE DANCE 2022
시놉시스 Synopsis
<가능한 춤 2022> 는 2022년 현재, 우리의 움직임은 어디만큼 왔을까?
어디까지 움직일 수 있으며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움직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움직이고 춤출 수 있는지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작품이다.
가능한 춤 시리즈는 매년, 매회, 장소의 특성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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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댄스컴퍼니X춤추는 은평재활원
「홍댄스컴퍼니 X 춤추는 은평재활원」은 홍댄스컴퍼니와 은평재활원 춤꾼들이 모여 만든 홍댄스컴퍼니의 장애인 전문 무용단체이다. 홍댄스컴퍼니는 무용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재고하고 무용인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연극적 상상력과 현대 무용을 결합,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즐기는 유쾌한 작품을 창작, 공연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세대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춤을 통해 창의적이고 행복한 삶이 가능하도록 문화예술교육 및 커뮤니티 댄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약속; 관계하다
AGREEMENT
시놉시스 Synopsis
다양한 약속을 통해 실험한 움직임 탐구를 극적 구성없이 4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서로 간의 보이지 않는 약속으로 만들어지는 유대와 규격화되지 않은 움직임을 놀이와 신체접촉, 정서적 공감들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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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프로젝트-도로시
무브먼트프로젝트-도로시는 6명의 발달장애예술인과 부산에서 왕성하게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4명의 전문무용수로 구성되었다.
무브먼트프로젝트-도로시는 2019부터 2021년까지 전국에서 4곳의 지역에 집중 지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문화재단의
‘장애인예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3년간 공연활동을 하였다.
동아리 형태의 장애인 예술 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전문성을 띤 예술 활동으로 이어 갈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세 사람의 이야기
TRialogue
시놉시스 Synopsis
발레리나 백지윤, 배우 김범진, 비보이 김완혁.
장애를 극복하고 춤을 추는 세 사람의 이야기.
자신의 한계를 온전히 포용하며 춤의 가능성을 믿었던
그들의 값진 도전을 무대 위에 담는다.
세상이 두껍게 쌓아 올린 편견의 벽과 부딪히며
정신적, 신체적 한계를 넘어서는 그 의지로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발견해온 세 명의 춤 인생.
이들은 오늘도 춤을 통해 자기 극복의 힘으로
오롯이 아름답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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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토
검은 발레슈즈를 뜻하는 이루다의 'Black Toe' 는 2010년 뉴욕 덤보에서 데뷔작 <Black Bolero> 를 시작으로 크리틱스초이스 우수상 수상,
독일 탄츠테아터 국제안무대회에서 3등 상을 수상하였고 여성을 주제로 한 <W> 작품이 호평을 받으며 한국춤평론가회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지속적으로 동시대적 대중성을 지향하며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레이션,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활동 영역을 활발히 넓혀가고 있다.
안개
Fog
시놉시스 Synopsis
<안개>는 현재, 바로 지금, 과거의 시간을 끊임없이 불러들이는 이야기로 되어 있다.
아주 우연한 만남 속에서 스쳐 지나간 흔적, 기다림, 그리고 상상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작품에는 그와 그들이 등장한다.
안개를 뚫고 들어가는 사람과 뚫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와 그들이 만나, 하나가 되고, 떨어지고 하는 등 헤어짐을 반복하지만 매 순간 그곳에 존재하는 다른 차원의 시간을 만들어낸다.
보이지 않아서 더 그리운 것들이 있다. 그 하얀 희망들이 안개를 만들고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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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무용단
온앤오프 무용단은 안무가이자 무용가, 연출가인 한창호와 도유가 2001년 창단한 창작예술 공연 예술단체이다. 관객과의 소통,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춤과 움직임, 자유로운 창조를 지향하는 그들의 작품은 인간과 생명, 세상을 향한 질문과 발견, 삶의 희로애락 등으로 가득 차 있다. 무대 위에서 펼치는 진정성 있는 표현과, ‘가슴으로 춤춘다’는 그들의 공연은 우리를 깊은 감동으로 이끌 것이다.
기후위기
CLIMATE CRISIS
시놉시스 Synopsis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무뎌지고, 위기에 대한 외침이 있었다.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는 무관심하게 시간을 흘려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비극적 상황을 맞은 우리는 피해자인가, 가해자인가!
우리는 이 비참한 현실을 오롯이 삼키며 감내할 수밖에 없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한다면, 조금은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 본다.
우리의 삶, 우리가 살던 평화로운 그 시간으로 돌아가자.
뜨거운 지구를 맞이하게 된 절망스러운 모습을 플라멩코로 표현하고,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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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코 델 솔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지정 스페인의 대표 문화예술인 플라멩코는 음악과 무용이 함께 호흡하며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또한 무용수의 몸짓으로 악기를 연주하듯이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특색도 갖추었다. 2018년에 설립된 플라멩코 델 솔은 색다른 매력의 플라멩코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연구하고, 이에 기반한 교육 및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비장애인과 장애인 무용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플라멩코를 즐길 수 있도록 매개체의 역할을 위한 활동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무감어수 (無鑒於水)
Mugam-eosu
시놉시스 Synopsis
언제, 어디서, 누구로부터 인지 모른 채 태어난 이름 없는 괴물이 있었다.
이 괴물은 그 생김새가 괴상하고 행동도 추하여 사람들이 싫어하고 멀리하였다.
괴물도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 언젠가부터 다른 사람들의 생김새와 행동을 흉내 내었다.
그로 인한 결과로 자신의 본래 모습을 잃어버린 채 슬픈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단체소개 Team Info
댄스컴퍼니 미디우스
댄스컴퍼니 미디우스는 “삶의 참된 가치와 행복을 제시하고, 그에 수반한 문제의 해결안을 제시하자” 라는 슬로건이 있다.
장르를 초월한 몸짓으로 소통을 통해 대중의 삶과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05년 설립되었다.